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채식을 시작한 지 2년 쯤 되었고요. 사실 먹는 문제 때문에 부모님과 종종 언쟁을 일으키곤 했었는데.... 지금은 제 친구들이나 부모님이나 다 그러려니 해요!**~
제가 채식을 선호하게 된 개기는 중학교 3학년 때 도살 장면에 관련된 다큐맨터리를 보고 난 후였어요. 아아...... 그 당시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머나먼 과정을 거쳐 나의 손에 잘린 조각으로 돌아온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과정이 그렇게 끔찍할 줄은 몰랐어요! "인간이 악마보다 잔인하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요.(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확실히 채식을 하면서 건강상의 문제점들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컨대 몸이 고기를 먹던 때 보다 훨씬 가벼워졌다거나, 성격이 차분해 졌다거나, 면역력이 강해진 것 같다거나 하는....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간곡한 반대에 VEGAN이 되지는 못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완벽한 VEGAN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글이 길었지만,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동물들의 복지와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파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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