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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과 화/틱낫한스님
한채연 2004-12-30 10:50:27


우리의 몸은 먹는 음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분노와 폭력으로 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먼저 식사와 소비의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가 화를 일으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에 화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가령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었을 때
그 고기에는 화가 들어있다.

계란이나 닭고기에도 엄청난 양의 화가 들어 있을 수 있다.

그럴때 우리는 화를 먹는 셈이며
따라서 그것을 먹고 난 다음에는 그 화를 표현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음식을 잘 살펴서 먹어야 한다.

요즘은 닭이 최신 시설을 잘 갖춘 대규모 농장에서 사육된다.
닭이 걸을 수도 없고 뛸 수도 없고 흙속에서 먹이를 찾아 먹지도
못하고 순전히 사람이 주는 모이만을 먹고 자란다.

늘 비좁은 우리에 갇혀 있기 때문에 전혀 움직일 수도 없고
밤이나 낮이나 늘 서 있어야 한다.

걷거나 뛸 자유가 없는 상태를 상상해보라.
밤낮없이 한곳에서 꼼작 못하고 지내야 하는 상태를 상상해보라.
틀림없이 미쳐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그렇게 사는 닭들은 미쳐버린다.

닭이 알을 더 많이 낳게 하기위해서는 농부는 인공적으로
밤과 낮을 만들어 낸다.

조명등을 이용해서 낮을 짧게 만들고 밤을 길게 만들면
닭은 그새 24시간이 지난 것으로 믿고 또 다시 알을 낳는다.

그런 악순환을 반복하는 사이
닭은 엄청난 화와 좌절과 고통을 안게 된다.

닭은 그 화와 좌절과 고통을 다른 닭을 공격함으로써 표현한다.
닭들은 뿌리를 서로 쫀다.

그래서 피를 흘리며 죽은 닭들이 무수하다.
극심한 죄절에 빠진 닭들이 서로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해서
농부는 닭의 부리를 잘라 버린다.

그 같은 닭이 낳은 계란을 먹을 때
우리는 화와 좌절을 먹는 셈이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우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화를 먹으면 우리가 분노하게 되고 그 화를 표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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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의 말씀(kbs "tv책을 말하다"방송에서 발췌)

부처님 생전에 부처님과 제자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동냥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을사람들이 주는 것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저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제가 구할 수 있는 것을 거절하지 말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처님 생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처에게 고기를 바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채소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면 다음에는 채소를 바치게 되죠.
우리도 이러한 부처님의 선례를 따라야 합니다.

물론, 우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먹을 거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매일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건강한 음식을 재배하도록 권장해야 하며,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소식(小食)을 하는 것이죠.
음식이 유기농으로 재배된 것이라면 유기농 음식을 우리가 섭취하여 토양 속의 미생물을 살생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토양오염에 동참하지 않으며 우리는 이러한 건강한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해 집니다.

건강한 음식은 다른 음식보다 값이 더 비쌉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좀 덜 먹고 대신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합시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집니다. 이러한 식습관으로 여러분 마음속의 연민을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매일 4만명의 아이들이 기아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가축의 사료로 또 와인 등 술의 재료로 엄청난 양의 곡식이 소비됩니다.

여러분이 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는 것은 매일 배고픔으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의 살을 먹는 셈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개념은 현대인들이 깨우치고 배워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blog.naver.com/lwb22028/501737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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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 2005-12-11 13:53:06 )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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