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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는 깨달음을 담을 그릇이기에/강대철
한채연 2004-12-29 10:36:12

육체는 깨달음을 담을 그릇이기에

/강대철

십여 년 전 먹거리를 통해서도 수행하는 모습을 가져볼 요량으로 채식을 시도했으나,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입장을 핑계로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실패하곤 했다.

그러다가 살아가는 모습을 조금 단순화시키게 된 4년전부터 본격적인 채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의 채식은 수행자로서의 완전한 채식은 못 된다. 오신채(五辛菜)를 삼가해야 할 수행자로서의 채식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그것 또한 사회생활 구조를 핑계 삼을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나 일체의 생선류나 육류를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내 생활 속에 채식을 먹거리의 수단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것을 만족해야 하는 것이 나의 한계인 셈이다. 수행자로서 채식을 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소양이다. 육체는 결국 영혼을 담는 그릇이기에 육체를 정화시키지 않고서는 우린 영혼을 맑게 할 수 없다.

그런데 요즈음 저잣거리에서 수행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거리낌없이 막식을 하는 경우를 종종보게 된다. 큰 지혜를 얻고나면 무엇에고 걸림없이 살아가는 것이 깨달은 이의 삶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저자거리에서 보이는 그러한 수행자의 모습을 한 사람들은 큰 치암(痴暗)에 빠져 자기합리화의 틀을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수행을 떠나서라도 육식은 인체에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흔히들 채식을 하면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열량이나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적인 실험결과를 통해 나타난 수치를 보더라도 곡물이나 채소가 결코 육류를 통해 얻는 단백질이나 칼슘 등 모든 영양소가 열량면에서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린 얼마든지 증명할 수 있다. 더욱이 채소나 곡물은 소화과정에서 불필요한 독소나 인체에 부담을 주는 부정적인 발효현상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다고 한다.

육류의 경우 대부분 위에서 소화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여러 장기를 거쳐 영양소가 흡수되는 과정에서 독소가 발생한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실험결과이다.

육류의 영양소 흡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들은 결국 인체에 여러 가지 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진 사실이다. 육류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동시에 해로운 독소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거의 모든 종교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는 채식을 전제로 한 수행과 신앙생활을 해왔다는 것이 옛기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지금의 기독교인은 대체적으로 먹는 문제를 신앙생활과 연결시키고 있지 않지만, 기독교가 시작된 예수시절과 초기 기독교들은 채식을 권장했다는 기록도 있다. 물론 종교가 사랑과 자비를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한 생명을 살생하여야만 섭취할 수 있는 육식을 꺼리게 된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꼭 종교적인 차원이 아니더라도 육식이 어떻게 해서 인체에 해를 미치게 되는지를 살펴 볼 필요도 있다.

우리가 먹는 육류는 거의 인위적으로 도살된 짐승들의 고기다.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 도살되는 순간 모든 동물들은 공포와 원망하는 감정을 엄청난 파장으로 증폭시킨 채 죽게 된다. 그러한 파장은 순간적으로 자신의 모든 세포조직에 그대로 새겨진다. 그 짐승의 생명이 끊어져 몸뚱이가 죽은 시신이 되어 있는 상태라 할지라도 그 세포 속에는 공포와 원심(怨心)의 파장이 그대로 잠재되어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렇게 설명된다. 모든 물질을 쪼개고 쪼개다 보면 원자라는 입자가 남는다. 그 원자 속에는 원자핵이 있고, 다시 그 원자핵을 분해하면 마지막에 남는 것은 하나의 파장이다. 즉, 진동만이 존재한다.

이것은 현대과학이 규명해 낸 물질의 실체인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만져지는 모든 물체가 근본적으로는 아무런 형체가 없는 파장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미 깨달은 이들은, 보여지고 만져지는 현실의 실체라 부르는 것들도 이미 공(空)이라 하지 않았던가. 물론 큰 깨달음의 공은 다른 차원의 표현이긴 하지만….

짐승이 죽을 때 발산하는 감정은 파장이기 때문에 그 짐승의 몸을 형성하고 있는 파장들이 그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파장은 평온하고 부드러운 것이 아니라 부정적이고 거친 파장으로 바뀌게 된다.

그렇게 독소로 변한 파장이 죽은 짐승의 세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기에 그 고기를 섭취하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것이리라.

그 영향이 육체에 어떤 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사람의 인격형성과 성품에도 작용하는 것이다.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민족이 도전적이고 정복적이고 물질적인 반면에, 채식을 주식으로 하는 민족은 수동적이기는 하지만 내면적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종교적이며, 정신적인 성향을 띠고 있음을 우린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수행은 계를 지킴으로써 시작된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큰 지혜를 얻을 때까지 계를 지켜 간다는 것은 수행자로서의 본분이며 결코 스스로 받아들인 계마저도 지킬 수 없다면 그 수행자는 이미 지혜의 삶과는 거리가 먼 자기합리화의 아상(我相)의 사슬에 매여있는 저급한 영혼임에 분명할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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