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8월 13일(금) '햄과 소시지는 1군 발암물질이다." 건강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 세계보건기구(WHO)는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담배와 같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 담배처럼, 햄과 소시지, 베이컨은 1군 발암물질이다!
● 가공육 뿐아니라 붉은 육류도 대장암, 직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발생을 촉진시킨다!
●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치매와 관상동맥 질환도 악화시킨다!
● 육식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혈관, 암,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 육식은 우리의 건강을 망친다!
● 건강한 채식을 촉구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1군(Group1)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와 적색육은 2군(Group2A)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가공육이 속한 1군 발암물질에는 술, 담배, 석면, 청산가리, 포름알데히드, 벤조필렌, 풀루토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햄, 소시지 등은 붉은 색을 내기 위한 발색제나 보존제 등으로 쓰이는 '아질산나트륨'(아질산염) 등이 들어가는데, 이것이 동물성 단백질인 '아민'과 만나면 1급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Nitrosamine)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가공육 뿐아니라 붉은 육류도 대장암, 직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가공육은 암 뿐 아니라, 치매와 관상동맥 질환 위험도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은 40~69세 성인 49만 3,888명의 고기 먹는 습관과 인지기능 저하 관련 여부를 8년간 추적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25g씩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전반적인 치매 위험이 44%,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5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공육의 경우, 체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 아질산염 등을 함유했기 때문"이라며 "또한 가공육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치매의 위험 인자인 고혈압 발생 확률을 높인다"고 설명하며,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 영양 저널'에 실렸다.
한편,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치매뿐 아니라 관상동맥질환 위험도 높인다고 알려졌다.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생기는 질환이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13개의 코호트 연구를 통해 약 143만 명을 6~30년 동안 추적한 결과, 가공육을 매일 50g씩 더 많이 먹으면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18%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육식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암,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의 주범으로, 매년 육식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혈관, 암, 비만 등으로 인한 사망자의 80%가량이 육식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온통 고깃집으로 가득차고, 육식은 필연적으로 우리의 건강을 파괴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은 우리사회가 채식 위주의 사회가 된다면, 성인병의 2/3이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의 건강을 망치는 육식 대신에, 건강한 비건(vegan)채식을 할 것을 촉구한다.
<8월 13일(금) '햄과 소시지는 1군 발암물질이다." 건강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일시: 8.13일(금요일) 오후1시
●장소: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내용: 기자회견문낭독, 퍼포먼스(소시지를 가위로 자르는 모습)(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1인 기자회견으로 진행합니다)
●주최: 한국채식연합
●문의: 010-삼삼이사-6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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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75.211.5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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