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채연님 저는 철저한 비건 완전채식주의자중에 한사람 입니다.
먹는것에서부터 입는 옷까지 먹고, 입고, 마시고 생활패턴 자체가 오로지 채식 그 자체 입니
다. 오죽하면 절밥이라도 먹고 다니겠습니까.
먼저 좀 어려운 질문입니다만, 누구나가 채식이 좋고, 건강에 좋다는것은 다 알고있는 사실
입니다.(그렇치 않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봤을떄 대부분.)
그런데,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요지는 주위 가족, 친지나 친구로부터 제가 너무 채식주의
자인 나머지 TV에서나 교양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극지방 즉, 추운지방 북극이나 남극에서
사는 사람들, 혹은 알래스카에서 사는 사람들, 또는 시베리아, 영하 50도는 우습게 떨어지
는 캄차카 반도 그리고 반대로 더운 나라 아프리카, 소말리아등 이런데는 하도 춥고 건조하
고 덥고 그래서 식물이나 농경지 자체가 없고 농사 자체를 못짓잖아요? 물도 없을뿐더러...
그럼 이런 극지방이나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은 채식을 하고 싶어도 어쩔수없이 생존을 위해
서 그 지역에서 나오는 물고기를 잡는다든가, 순록을 잡는다든가 어쩔수없이 필연치 않게 고
기나 우유, 물고기를 잡아서 섭취를 하는데요 그럼 이런 사람들은 비건이 될수 없는건가요?
먹는것도 모자라서 순록이나 여우, 쥐, 곰 닥치는대로 잡아서 동물가죽옷도 다 걸치고 다니
는데 이런 부류에 사람들은 너무 춥고 덥고 해서 채식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거 같은데 이런
부류에 사람들에게 채식을 전파하고 먹거리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니 해결방안이 무엇이며, 이런 사람들에게 채식을 해라 당신들은 야만인이다 할수 있는것
일까요?
이런부류에 생존을 위해서 꼭 어쩔수없이 필연치 않게 고기, 생선, 우유, 치즈등 동물성을
먹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면서 당신네들은 야만이다라고 할수 있는지
요? 그리고 친구, 친지, 가족인원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면 전 뭐라고 답해야 하는지 모르
겠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생존을 위해서 먹는거다라고만 답하면 저의 합리
화가 되는것일까요??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다른 극지방 말고 사계절이 있고 날씨에 영향이
없고 사계절 내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나오는 나라는 채식이 되는데 소말리아, 아프리카,
러시아 극지방, 남극이나 북극, 알래스카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농경지를 장착하고 채
소 과일을 먹고 싶어도 못먹는데 이런 사람들은 오로지 어쩔수없이 육식만 하게 되는건가
요? 그리고 한가지 더 사시사철 풍부하게 채소, 과일을 내내 먹게 해줄수 있는 나라에서 태
어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 자신과 부모님에게....
저런 나라에 비하면 말이죠, 저나라에서 고구마가 있겠습니까. 사과가 있겠습니까, 딸기가
있겠습니까, 바나나가 있겠습니까, 키위가 있겠습니까, 시금치가 있겠습니까, 감자는 뭐 한
두개 봤습니다만, 풍부하게 사시사철 나오는 나라는 아니잖아요... 저 나라 사람들은 먹고
싶어도 못먹잖아요.
저 나라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들을(비건 완전 채식주의자) 보면 과연 뭐라고 생각을 할까요?
좀 두서없이 작성한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 뭐라고 답을 해야되며, 이런 분들이 과
연 우리들을 보면 배부른 소리하고 있네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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