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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 15일 일기 - 스크롤 압박 주의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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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 6월 16일 월요일 - 단식 1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1리터와 구충제 한 알 / 체중은 68.3kg
구충제는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 먹었어야 했는데, 깜박 잊고 있다가 단식을 시작하는 오늘에야 부랴부랴 먹었다.
약사 선생님이 6개월 전에 안 먹었으면 내일 한 알을 또 먹어야 한다고 하셨으니, 내일 한 알 또 먹어야 한다.
사실 내 몸 속에 기생충이 살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물론 다른 사람들도 자기 몸에 기생충이 살 거라곤 생각하지 않겠지만), 어쨌든 세상엔 '만약'이라는 게 있으니까 미리 대비해 둬서 손해볼 일은 없겠지......
단식하기 전에 하루 정도는 수시로 굶었었기에 오늘 하루의 단식으로 배가 고프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근데 갑자기 몸 안의 여러 기관들이 이런 대화를 하고 있지나 않을까 하는 상상이 들었다.
"야,야. 물병(제 별명이 '푸른물병'이랍니다)이 오늘 하루는 굶으려나 보다. 하루종일 물 외엔 들어온 게 없는 걸 보니."
"걱정마, 내일이면 먹을 게 왕창 들어올텐데 뭐."
사실 하루 굶고 나면 다음 날 엄청난 과식과 폭식을 밥먹듯이 해 온 나였기에 이런 상상이 그다지 놀랍진 않다.
근데 내일도 물 외에 아무것도 안 들어가면 얘네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2. 2008년 6월 17일 화요일 - 단식 2일째
오늘 먹은 건 아이시스 0.85리터와 구충제 한 알 / 체중 : 67.3kg
작년 11월말과 12월 초, 2주간의 장기단식을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 체중변화의 폭이 크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체중이 줄었다는 것에 별 감흠이 없다.(작년 단식 땐 체중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며 기뻐했었으나, 그 후 돌아온 건 과식과 폭식 뿐......)
작년 단식은 솔직히 체중감량의 목적이 제일 컸다.(몸의 건강을 위한다는 명분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그러나 이번 단식은 저번과는 달리 내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을 위한 것으로 목적을 분명히 했다.
그래서일까.
전보다 머리도 훨씬 맑은 느낌이고, 이런저런 잡생각들도 전혀 들지 않는다.
또한, 먹는 것에 대한 욕구를 아직까진 잘 조절하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가 대견할 따름이다.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이번 단식은 왠지 잘 해낼 것만 같다.
3. 2008년 6월 18일 수요일 - 단식 3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1리터 / 체중 : 66.3kg
초기에 탄수화물이 가장 먼저 소비되고, 그 후 지방이 소비된다고 알고 있다.(중학교 때인지 고등학교 때인지 하여간 배운 거 같긴 하다......)
지방은 탄수화물보다 소비되는 속도가 느릴테니.(무슨 근거로 이렇게 말하고 있는지......) 아마 지금은 탄수화물이 팡팡 소비되고 있는 모양이다.
그래도 꾸준하게 하루 1kg씩 감소하는 걸 보니 놀랍긴 놀랍다.
기계적으로 계산하면 15일 = 15kg. 그럼 53.3kg!
울언니를 뛰어넘으려면 적어도 5kg은 더 감량해야 하지만, 어제도 말했듯이 이번 단식의 목표는 체중감량이 아니니까 신경쓰지 말아야지......
그건 그렇고 사무실과 집에는 아직 단식한다고 말하지 않았는데, 언제쯤 사실을 알려야 할까나.
언니는 단식 다 끝나고 이야기하는게 나를 위해서 좋을테니(단식 중간에 이 사실을 알면 난리치면서 단식 못하게 할 게 뻔함) 7월 1일날 말하면 되는데, 사무실엔 언제 이야기해야 하나?
아직까진 회식이 없어서 괜찮았는데, 남은 열 하루를 잘 보내려면 중간에 이야기를 하고 양해를 구하긴 구해야 할 것 같다.
에구, 상황 보면서 이야기해야지.
4. 2008년 6월 19일 목요일 - 단식 4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1리터 / 체중 : 65.3kg
놀랍게도 여전히 하루에 1kg씩 체중이 줄어들고 있다.
지금 내 몸은 재탄생 中?
그 동안 몸 속에 쌓여있던 영양분이 얼마나 많았으면 하루에 1kg씩 줄어드는지 원......
근데 4일째 염분을 섭취하지 않은 결과일까, 어지러움증이 조금씩 잦아지고 있다.
앉았다가 일어서면 눈 앞이 새하얗게 변하면서 깜깜해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걸 경험하면서, 몸이라는 건 참 정직하구나란 생각을 했다.
내일부터는 예전에 사다놓은 죽염을 조금씩 먹어야겠다.
5. 2008년 6월 20일 금요일 - 단식 5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95리터, 죽염 알갱이 세 개 / 64.8kg
어제 어지러움증을 느꼈기에 죽염을 조금 먹었다.
죽염 알갱이를 한 알씩 입에 놓고 혀로 돌돌 녹여먹다보니, 어느새 세 번째 알갱이를 다 먹어버린 내 모습 발견......
예전에, 어디선가 감기 기운 있을 때 죽염이 좋더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감기 기운이 올 만할 때마다 죽염을 조금씩 먹곤 했었다.
그 당시엔 죽염 알갱이 한 알을 녹여 먹는데에도 꽤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오늘은 눈깜짝할 사이에 죽염 세 알을 다 먹어버린 내 모습을 보며, 몸이 제대로 반응하고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물병아, 염분이 꽤나 필요했구낭? ^^;;
오늘은 거울을 보면서 부드러워지고 말끔해지고 있는 피부를 보며 혼자 빙그레 웃어 보았다.
원래 화장을 아예 안 하고 다니기도 했고 스킨이나 로션같은 기초화장품조차 안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피부상태가 괜찮은 편에 속하긴 했지만, 단식을 하면서 피부가 더욱 좋아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기피부가 되어가고 있는 건가? 그럼 좋을텐데 아무래도 그 정도까지는 무리겠지? ㅋㅋ
그래도 아기피부를 위해 좀더 기운내자구~
6. 2008년 6월 21일 토요일 - 단식 6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5리터 / 체중 : 64.0kg
물을 마시는 게 힘들다.
게다가 하루종일 가슴의 두근거림이 가라앉지 않아 꽤 고생스러운 하루였다.
(가슴의 두근거림은 단식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명현현상'의 일종)
가슴의 두근거림이나 물을 마시는게 참기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어제까지와 비교해서 확실히 좀 힘들어진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럴때마다 좀더 차분해지려고, 좀더 예민하게 굴지 않으려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조금씩 내 몸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길로 가는 과정의 시련이라 생각한다.
7. 2008년 6월 22일 일요일 - 단식 7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5리터 / 체중 : 63.3kg
갈수록 물 마시기가 힘들다.
'사람을 살리는 단식'이라는 책을 쓰신 장두석 선생님은 책 속에서 단식 중에 물을 마셔야 하긴 하지만 힘들 땐 억지로 마시지 말라고 하셨었다.
그래서 나도 몸이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하는 건 아니다 싶어 당분간은 몸이 시키는 대로 할 생각이다.
지난 금요일 날 죽염을 먹고 난 후, 다시 어지러움증은 나타나지 않았다.
죽염 세 알갱이가 이토록 강하게 작용하는 건가?
단식을 시작한 지 딱 일주일 째.
첫 날과 비교하여 5kg이 줄어들었다.
5kg이면 대체 몇 kcal인 걸까?
고등학교, 아니 중학교 가정수업에서 배웠던 것 같기도 한데 다 까 먹었나보다.
여하튼 5kg에 해당하는 과다 영양이 내 몸에 축적되어 있었단 얘기인데, 헐......
도대체 얼마나 쌓여있는 것일런지......
다시 시작되는 일 주일!
내일도 힘내자궁~~~~~~
8. 2008년 6월 23일 월요일 - 단식 8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5리터 / 체중 : 62.6kg
단식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이 정도면 잘 한거야.' 라는 자기 합리화와 함께 '내일부터 보식하자!'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적어도 내가 목표했던 보름이라는 기간을 달성하지 못한 채 여기서 그만두면, 앞으로도 나는 무슨 일을 하던지 중간에 쉽게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될 것만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견뎠다.
고요히 내 안의 번뇌를 잠재우면서 말이다.
내 스스로 가진 신념을 잃지말고 기억하자.
난 할 수 있다는 걸.
9. 2008년 6월 24일 화요일 - 단식 9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5리터 / 체중 : 62.4kg
아직까지 계속 가스가 나오고 있다.
가스가 나온다는 건, 장 속에 여전히 부패한 노폐물들이 있다는 건데 언제쯤이면 이 노폐물들이 다 나오게 될런지 모르겠다.
숙변이 나오는 것에도 개인차가 있다고 한다.
어떤 이는 금방 나오기도 하지만, 어떤 이는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고......
난 어느 쪽일런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단식을 그만두고 싶다는 유혹에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일반적인 다이어트 책이 아님)]이라는 책을 읽고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지금 내 몸속에 쌓여있는 과한 단백질과 지방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지면서 천천히 스스로를 붇돋았다.
지리산 2박 3일 종주보다 나의 인내심을 더욱 시험하는, 그러면서 내 의지를 강하게 단련시켜주는 이번 보름간의 단식.
이 단식이 끝나면 아마도 난 새로이 태어나지 않을까?
10. 2008년 6월 25일 수요일 - 단식 10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35리터 / 체중 : 61.6kg
단식을 시작한 지 드디어 두 자릿수에 도달했다.
그 동안 자칫 포기할 뻔 했던 시간을 떠올리니 스스로가 무척이나 대견스러워졌다.
특히 오늘은 말로만 듣던 숙변을 호끔 보았는데, 숙변이라는 걸 처음 본 나는 경악, 경악, 경악!!! 할 수 밖에 없었다.
(비위 약하신 분들은 읽기를 삼가해주삼!)
아주 까만 색을 가지고 미끄덩하게 생겨서는 왠지 모르게 내 눈엔 윤기가 흐르는 것처럼 보였다.
게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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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처럼 보였다.
거머리.................................................................................................................................
거머리??????????????????????????????????????????????????????????????????????????
거머리?!?!?!?!?!?!?!?!?!?!?!?!?!?!?!?!?!?!?!?!?!?!?!?!?!?!?!?!?!?!?!?!?!?!?!?!?!?!?!?!?!?!?!?!?!?!?!
거머리!!!!!!!!!!!!!!!!!!!!!!!!!!!!!!!!!!!!!!!!!!!!!!!!!!!!!!!!!!!!!!!!!!!!!!!!!!!!!!!!!!!!!!!!!!!!!!!!!!!!!!!!!!!!!!!!!!!!!!!!!!!!!!!!!
변기 물을 내리면서 난 다짐하고 말았다.
앞으로 고기, 달걀, 유제품 등 모든 동물성 식품들은 절대, 절대, 저~얼대 먹지 않을 것이며 완전채식을 한다해도 결코 과식하지 않겠다고!!!
11. 2008년 6월 26일 목요일 - 단식 11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8리터 / 체중 : 61.3kg
사실 난 내 자신이 한 참이나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의지도 약하고 어떤 일을 시작하면 끝을 맺지 못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자신감없고 소심한 그런 아이였다.
하지만 이번에 단식을 하면서 내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엇다.
내가 생각보다 그렇게 형편없지만은 않았구나......
나도 끈기라는 게, 인내라는 게 있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스스로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다. ㅎㅎ
이렇게 단식을 하고보니, 이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2006년 지리산 종주에 이어 내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 이번 단식.
어쩌면 내 인생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 본다.
12. 2008년 6월 27일 금요일 - 단식 12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2리터 / 체중 : 60.6kg
원래 결승선이 보이기 시작하면 심적으로 긴장이 풀어져 이제까지 지녀왔던 강한 의지가 좀 약해지는 건 사실이다.
단식 마무리가 3일 앞으로 다가와서일까, 평소보다 더 많은 포기의 유혹이 나를 공격한다.
여기까지도 잘 한거라고(당연하지만) 내 자신에게 속삭이는 달콤한 목소리.
그 목소리에 굴복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왜냐면,
나는 내 자신을 너무나도 싸랑하니깐~
물병아, 사랑한데이~
13. 2008년 6월 28일 토요일 - 단식 13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5리터 / 체중 : 60.6kg
처음으로 체중에 변화가 없었다.
단식으로 인한 체중감량은 여기까지인걸까.
뭐, 살 빼려고 단식한 건 아니니까 별로 상관없지만. ㅋ
가슴의 두근거림은 많이 잦아들어서 이제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이제 얼마 안 남았네.
힘내야지!
14. 2008년 6월 29일 일요일 - 단식 14일째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5리터 / 체중 : 60.4kg
드디어 내일만 지나면 길고 길었던 단식도 끝이다.
결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간이 오고야 만 것이다. 너무 기뻐!!!
내일 단식을 끝내고 나면 언니에게 그 동안 단식했다고 이야기를 해야겠다.
그래서 보식하는 동안 음식을 만드는게 편할테니깐.
언니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나.
화만 내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15. 2008년 6월 30일 월요일 - 단식 15일째 / 마지막
오늘 먹은 건 삼다수 0.5리터 / 체중 : 60.3kg
내일부터 보식에 들어간다.
단식을 아무리 잘 했어도 보식을 제대로 못하면 단식 이전보다 몸이 더 안 좋아진다고 알고 있다.(거의 맞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 단식할 때보다 긴장된다.
현미쌀도 사다 놓구, 유기농 된장이랑 다시마도 사다 놓았다.
오늘이 오기까지 이리저리 맘 고생한 물병아, 축하해!!! |
IP Address : 122.202.15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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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 2008-07-08 20:5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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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단하십니다. ⊙⊙ |
| 박건민 ( 2008-07-09 00:3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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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합니다.. 어떤일을 하셔도 잘하시겠어요 성공하시겠네요^^&* |
| 박상희 ( 2008-07-10 15:4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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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님 / 하하.. 감사합니다.
박건민님 / 님도 충분히 할 수 있으세요. ㅎㅎ |
| 원지영 ( 2008-07-10 16:1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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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리고요.
저는 생각만 있지 한번도 시도해 보지도 못했는데 채식도 마찮가지고요. |
| Koo9 ( 2008-07-11 11:4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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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 |
| 박상희 ( 2008-07-11 20:4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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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영님 / 고맙습니다. 어떤 일이든 늘 "처음"이 힘든 것 같아요. 물론 시작을 하고 나서 중간에 잠시 멈춰 설 수도 있겠지만, 시작조차 안 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답니다. ^^
박은영님 / 다행히 몸에 이상은 없어요. ^^ 사람의 몸이 아픈 이유로 "못 먹어서"가 아니라 "너무 먹어서" 라는 말이 있어요. ^^;; 물론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죽는 이유는 절대적 기아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들도 아프면 며칠 간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두석 선생님의 "사람을 살리는 단식"이나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을 읽어보시길 권할게요~
Koo9님 / ^^ 보식까지 잘 마쳐야 진정한 성공이기에 지금도 긴장하며 보식하고 있어요. ㅋㅋ |
| 박형진 ( 2008-07-12 11:5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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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하십니다. 추카추카~~ |
| 박상희 ( 2008-07-13 14:3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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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진님 / 감사합니다. ㅋ |
| 박은영 ( 2008-07-14 23: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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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ㅜㅜ 흑흑 |
| 박상희 ( 2008-07-15 12:4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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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영님 / ^^;; 힘내삼~ |
| 김민지 ( 2008-07-15 15:4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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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늘 일주일을 못넘기고 합리화시키며 포기했는데ㅠㅠ멋지세요^^ 근데 진짜 보식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보식잘하시고 괜찮으시면 보식 일기도 올려주세요> < |
| 박상희 ( 2008-07-16 17:2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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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지님 / ^^;; 단식일기에 나왔지만 저도 많은 유혹에 흔들렸어요. ㅋㅋ 보식일기는 8월부터 나갑니다~ |
| 손건일 ( 2008-08-03 10:2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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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인데 .. 단식은 무리일까요... 9월에 훈련이 2개.. 행군이 2번... 음..?-_-;
군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노하우도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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