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6월 1일 지방선거를 맞아, 5월 30일(월) 동물복지와 채식선택권 보장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 동물복지 정책을 촉구한다!
●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동물복지 정책을 촉구한다!
● 반려동물 뿐 아니라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복지정책을 촉구한다!
● 인간복지, 동물복지를 촉구한다!
● 동물이 건강해야, 인간이 건강하다!
● 동물이 행복해야, 인간이 행복하다!
● 주1회이상 채식급식과 채식선택권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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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날이다. 이 날은 17개 시, 도지사를 비롯한 광역지방자치단체장와 구,시, 군의장과 의회의원, 그리고 시, 도, 군 의회의원, 교육감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등을 이끌어 갈 사람들을 선출하는 날이다.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각 정당과 후보들은 많은 정책과 공약으로 홍보에 한창이지만, 말 못하는 동물들을 위한 동물복지와 채식선택권 정책 공약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그나마 있는 동물복지 정책도 반려동물에만 국한되어 있고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등 정책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가 약 1,500만명에 이르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도 4가구당 1가구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 시대가 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끔찍한 동물학대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여, 매년 1,000건 이상의 동물학대 범죄가 입건되고 있다. 그리고 동물학대 범죄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방법과 수단도 너무나 끔찍하고 극악무도해지고 있다.
그리고 매년 12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여, 그 중 절반 이상의 유기동물들이 안락사 및 폐사되고, 길고양이들은 길바닥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힘들게 연명하고 있다. 전국 수천곳, 수만곳 재개발 재건축 현장의 길고양이들은 오늘도 생매장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는 5천여개의 개농장이 있고, 매년 100만 마리의 개들이 식용으로 희생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개농장이라는 산업이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전세계적으로 개를 먹는 나라는 중국, 베트남, 북한, 한국 등 4개 국가인데, 이중에 사회주의를 제외하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를 먹는 나라는 또한, 한국이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농장동물들은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이라는 끔찍한 동물학대 환경 하에서, 생명이 아닌 상품이나 기계로 전락해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 주위에는 나치 시대의 포로수용소인 '아우슈비츠'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오늘날 '아우슈비츠'는 인간이 대상이 아니라, 말못하는 동물들이 대상이라는 차이뿐이다.
이러한 오염되어지고 불결한 동물수용소에서는 조류독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이러한 가축전염병으로 1억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 돼지들이 살처분되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산채로 끔찍하게 생매장되었다.
그리고 2021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사상 최다인 488만 마리의 동물들이 실험으로 희생되었다.
그 중 40% 가량이 마취제조차 사용하지 않는 등 극단적인 고통 E등급의 동물실험으로 희생되었다. 오늘도 죄없는 동물들은 731부대의 마루타가 되어,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실험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5년동안 우리나라는 동물실험이 70% 증가하며 동물실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미 우리나라는 동물실험 천국으로 전락했지만, 이에 대한 문제인식이나 대책마련도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사회적인 최약자인 동물들은 말을 못하고 힘이 없다는 이유로 철저하게 억압, 착취당하며 죽어가고 있다.
또한 오늘날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기후위기가 전세계적인 공통 관심사가 되고 있다. 환경파괴와 온실가스의 주범인 축산업을 지양하고, 우리는 vegan 비건 채식으로 기후위기 시대를 대처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주1회이상 채식급식과 채식선택권을 보장하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
인도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는 "한나라의 도덕성과 위대함은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인간만이 잘 사는 대한민국이 아닌, 인간과 동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희망한다.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동물복지와 채식선택권 보장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약 발표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인간복지, 동물복지 대한민국을 만들어줄 것을 촉구한다.
< 6월 1일 지방선거를 맞아, 5월 30일(월) 동물복지와 채식선택권 보장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 일시: 5.30일(월) 오후1시
● 장소: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 내용: 성명서낭독, 구호제창, 퍼포먼스
● 주최: 한국동물보호연합
● 문의: 010-삼삼이사-6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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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21.131.9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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