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상 초유!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채식주의자 ( vegetarian )들이 몰려 온다.

      대규모 <지구와 생명 구하기> 글로벌 이벤트

세계시각 2월 22일 2시 22분!

전세계 25개국 이상의 채식인들은 이 시각, 일제히 2분 동안 돌발행동을 시작한다.

미국, 영국, 스위스, 호주, 프랑스, 아르헨티나, 칠레, 코스타 리카, 스웨덴, 브라질, 콜롬비아, 스페인, 인도네시아, 벨기에, 태국, 폴란드, 토고, 이탈리아, 뉴질랜드, 멕시코, 우간다, 체코, 나이지리아, 아일랜드, 불가리아, 한국의 채식인들이 이 2분간의 행동에 참여하며 이 소식을 듣고 참여국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2분간 과연 무슨 행동을 벌이는 것일까? 바로 전세계에서 동시다발로 대규모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것, 2분간의 행동으로 지구에 새로운 의식변화를 추구하는 채식인들의 주장은 그동안 인류가 진행하였던 환경운동은 화석에너지 절약과 개발제한, 소비패턴의 변화, 나무 심기와 오염원 차단 등 주로 녹색성장에 주목하였지만 가장 중요한 식생활의 변화를 간과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식물에서 가장 중요한 뿌리가 이미 부패되어 가는데 잎만 살리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격이었다며, 채식이 빠진 환경운동은 반쪽짜리 환경운동이라는 주장을 과감하게 전하고 있다.

생명사랑채식실천협회의 ‘고용석’ 대표는 “소는 풀과 곡물을 소화시키며 하루 200리터의 메탄가스를 배출하며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효과가 23배나 크다, 그러므로 자동차 사용을 반으로 줄이는 것보다 고기소비를 반으로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지구온난화방지대책” 이라고 말했다. 

또한, 퍼포먼스 진행을 맡은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박소연 대표는 “채식은 지구환경위기극복의 핵심이다. 지구는 자연, 인간, 동물 등 모든 생명체들의 유기적인 결합체이다. 그러나 대규모공장식축산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은 지구와 인간, 동물에게 모두 고통과 질병을 주기 시작했다. 이 총체적인 문제는 채식만이 유일한 해결책”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오늘 공개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는 온난화로 인한 지구의 한계상황을 형상화하고 절대위기에 봉착한 우리들의 모습과 유일한 희망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그 해답은 바로 채식이라고 말한다.

전국의 VEGAN (우유까지도 절제하는 완전채식주의자)들 300여명 이상이 모일 이 퍼포먼스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행사를 지원하는 칭하이무상사국제협회의 강진태 서울대표는 "채식의 중요성은 이제 채식인들의 경험적인 주장에 그치고 있지 않는다. 미항공 우주국 NASA 의 제임스한센 박사나 IPCC의장인 라젠드라 파차우리 박사 또한 채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육식산업과 소비의 전단계는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고 대부분의 토지와 수자원 고갈 산림벌채의 주원인이며 육식소비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현 지구재난의 모든 현상을 볼 때 매우 늦은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은 희망이 있고 그것은 우리 생활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식생활의 변화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해결책" 이라고 말했다.     

지구가 생긴 이래 최초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전 세계 채식인들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영국과 미국등 전세계 25개국 이상의 대규모 2분간의 멈춤 퍼포먼스는 2분 이후 전혀 달라진 세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구가 멈추는 날이라는 영화에서 키애누 리브스는 이렇게 말했다.' 지구가 죽으면 인간이 죽지만. 인간이 죽으면 지구는 살아날 것' 이라고. 언뜻 들으면 인간으로서 매우 불쾌한 이야기지만 인간만이 중심이 되는 생활패턴이 이 지구를 지배하는 이상, 우리는 상상하지 못할 자연의 위기들을 겪어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미 자연의 경고는 시작되었기에 말이다. 그러나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조용하고도 강력한 이들의 움직임이 이제 세상을 바꾸려는 의미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 이상,  이 지구에는 밝은 희망의 불씨가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1. 행사 안내

♦ 일시-2009년 2월 22일 오후 2시 (회원님들은 준비를 위해서 오전11시까지 모여주세요^^)

♦ 장소- 한국 서울 청계광장 앞 소라 탑

♦ 참여단체-생명사랑채식실천협회/동물사랑실천협회/칭하이무상사국제협회/한국채식연합/한국동물보호연합/그린피플네트워크/채식과건강신문사/한국고양이보호협회외 전국의 채식인들

♦ 참여예상인원-300여명

♦ 안내- 박소연(011-289-8886) 박애경(019-251-8606)/ 김은정(011-9147-6623)

2. 퍼포먼스 내용 안내

A. 채식하는 지구/ 육식하는 지구

지름 3미터의 커다란 지구본 두 개가 소라탑 광장에 설치되어 있다. 하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지구의 모습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파괴되어 병들어 가는 지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각각의 지구본 아래에는 채식을 하는 이들과 함께 건강한 동물들, 그리고 육식을 하는 이들과 병들어 가는 동물들이 퍼포먼스를 보이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B.지구를 바꾸는 2분! (지구가 멈추는 날! 우리들의 모습은...)

200명의 퍼포먼서들이 채식을 하는 이들과 육식을 하는 이들의 모습 등 각각 대조적인 독특한 움직임을 보이고 2시 22분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면 육식을 하는 이들의 공간에서 변화가 일게 된다. 2분간 멈춤 동작에서 육식을 하는 이들은 모두 바닥에 쓰러져 동물의 사체와 함께 뒤엉켜 고통스러워 한다. 채식과 육식, 두 팀로 나뉘어진 이들의 극명하게 다른 모습이 형상화되어 표현된다.

3. 행진

채식을 형상화 한 탈을 쓴 사람들이 시민들 사이를 다니며 거리 행진을 한다.

4.채식 시식회 및 관련 자료영상 배포

채식음식 시식회와 기후변화와 채식에 관한 관련 DVD 배포

5. 지구를 바꾸는 2분 세계 공식 홈페이지

http://www.feb22ev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