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구제역 생매장(生埋葬)을 중단해주세요!! 캠페인 안내

생매장 살처분의 현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인형가면쓰고 피켓팅, 전단지 배포...

□ 지난 11.29일 경북 안동지역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2011년 1월 현재 약 150만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소, 돼지들이 ‘살처분’(殺處分)이라는 미명아래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이 있어 더 많은 동물들이 살처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현 살처분 방법은 살아있는 동물들을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서 산채로 ‘생매장’(生埋葬)이라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다.

□ 현행 ‘동물보호법’ 제11조와 ‘가축전염병예방법’ 그리고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르면 소, 돼지의 경우 약물, 가스, 전기 등을 이용하여 ‘안락사’(安樂死) 살처분을 하도록 되어 있으나, 농림수산식품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법과 지침을 어기는 불법 ‘생매장’ 살처분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생매장’은 말그대로 잔인하고 끔찍한 대량 동물학대행위이다. 하루빨리 끔찍한 생매장 살처분은 중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많은 시민들에게 생매장 살처분의 현실을 고발하기 위한 피켓팅과 전단지를 나누어 준다.

- 우리의 요구사항 -

1. ‘생매장’(生埋葬) 살처분을 중단하라!

2. ‘예방적’(豫防的) 살처분을 중단하라!

3. 모든 소, 돼지에게 전국적인 예방백신 접종하라!

4.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육식보다는 채식을 권장하고,

동물복지 축산제도를 전면도입하라!

-  구제역 생매장(生埋葬)을 중단해주세요!! 캠페인 안내 -

1.일시: 2011.1.16일(일요일) 오후2시30분

2.장소: 명동 예술극장앞

3.내용: 동물 가면을 쓴 사람들이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피켓을 들고 '불법 생매장을 중단하라!'를 알린다.

4.문의안내: 한국동물보호연합,한국채식연합

02-707-3590/016-324-6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