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당대통령후보선출대회· 초록당창당씨앗대회가 10월 20일(토) 오후 2시 명동 향린교회에서 약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먼저 열린 초록당대통령후보선출대회에서는 초록경선후보로 나온 밥, 동물친구들, 도롱뇽, 어린이, 자전거, 건강한 뫔 등 여섯
후보가 영상, 연설 등으로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유세가 끝난 뒤,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가졌다.
| |
 |
|
| 초록대통령후보선출대회 앞서 명동일대 거리 홍보에 나선 동물친구들, 자전거,
밥후보 |
| |
이날 현장투표와 10월 1일부터 진행해온 온라인, 모바일, 거리유세투표 등의 집계결과, 총 2,234표 중 지지율 31%을 얻어
684표를 획득한 기호 2번 ‘동물친구들’이 초록당대통령후보로 선출됐다. 그 뒤를 이어, 밥 421표(19%), 어린이 392표(18%),
자전거 300(13%), 도롱뇽 227(10%), 건강한 뫔 210표(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 |
 |
|
| 동물친구들이 총 2,234표중 31% 지지율(684표)을 얻어
초록대통령후보로 선출됐다. |
| | 초록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동물친구들’을 대신해 동물선본에서
동물후보 선거운동을 열정적이게 해온 이원복(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씨는 “지금 이 순간 고통과 아픔으로 눈물짓고 있는 동물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선출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다섯 후보들과 함께 초록당의 비전과 가치에 한뜻으로 시민들을 만나며 서로 우정을 나누면서 아름답게
경선을 치뤘다.”고 회고했다.
그는 “동물친구들은 밥, 도롱뇽, 어린이, 자전거, 건강한 뫔 후보 등 다른 후보들이 제시한 비전과 공약을 받아들여 인간만이 아닌 동물과
자연이 모두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