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9월 3일(금) 수평아리 대학살을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 수평아리(수컷병아리) 대학살을 중단하라!
● 수평아리 분쇄 도살을 중단하라!
● 알을 낳지 못하는 수평아리들은 태어나자 마자, 분쇄기에서 죽어간다!
● 매년 국내에서 5,000만 마리의 수평아리들이 산채로 분쇄되고 있다!
국내 병아리 부화장에서는 암컷 병아리와 수컷 병아리(수평아리)를 감별하여 알을 낳는 암컷 병아리는 산란계로 키우지만, 알을 낳지 못하는 수평아리들은 대량 도살하고 있다.
알을 낳지 못하는 수평아리들은 육계용 닭과 달리, 살이 빠르게 붙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화장에서 선별되어 태어나자 마자, 도살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수평아리들은 살아 있는 채로, 마대자루나 쓰레기 봉투에 버려져 압사당하거나, 산채로 '분쇄기'나 '발효기' 등에 넣고 갈아져서 사료나 비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한 해에만 국내에서 산채로 도살되는 수평아리의 숫자가 약 5,000만 마리에 이르며, 전세계적으로는 약 70억 마리에 이른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동물학대 등의 금지)에서는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법은 병아리 부화장에서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구조적이고 대량적이며 산업적으로 관행화된 불법 동물학대가 자행되고 있다.
한편 독일,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수평아리 도살을 금지하거나 금지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부화전 암수 구별이 가능한 기술을 활용하여 수평아리 도살을 막고 있다.
우리나라도 수평아리 대학살을 금지하고, 암수 구별 기술을 통해 원천적으로 수평아리 도살을 막아야 한다.
잔인하고 끔찍한 수평아리 대학살을 즉각 중단하고, 건강과 동물, 환경을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9월 3일(금) 수평아리 대학살을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일시: 9.3일(금요일) 오후1시
●장소: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내용: 기자회견문낭독, 병아리 가면을 쓰고 구호제창 및 피켓팅(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1인 기자회견으로 진행합니다), 청와대에 서한전달
●주최: 한국동물보호연합
●문의: 010-삼삼이사-6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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