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6월 8일(수) '세계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 파괴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 바다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
● 바다 동물을 죽이지 마세요!
● 바다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 바다 파괴 중단하라!
● 바다 착취 중단하라!
● vegan(비건) 채식하세요!
● vegan(비건) 채식으로 바다를 지키자!
● 바다를 살리는 vegan(비건) 채식하세요!
● Go Vegan! 고 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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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8일은 유엔(UN)에서 정한 '세계 바다의 날'(World Ocean Day)이다.
하지만 오늘날 바다는 우리 인간에 의해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 실제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바다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포획되고 죽어가고 있다.
'씨스피라시'(SeaSpiracy)에 의하면, 전세계 어선들은 매년 2조 7천억 마리의 바다 동물들을 잡는데, 이는 분당 500만 마리에 해당한다.
바다 동물들도 우리 인간처럼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설이다. 바다 동물에 대한 착취와 파괴를 중단하여야 한다.
그리고 각종 어업 그물과 플라스틱 폐기물 등으로 바다는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으며,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 중 어망과 그물 등 어획 쓰레기는 46%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바다는 열대우림보다도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의하면, 아마존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20-30억톤인데에 비해, 광합성을 하기 위해 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은 100억톤에 이르며, 최근에는 이보다 2배더 많다.
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은 매년 아마존 열대우림의 3배-5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85%를 만들어 낸다. 바다의 해초와 바다 숲은 지상의 열대우림보다 단위 면적당 20배 많은 탄소를 흡수한다.
전세계 이산화탄소의 93%가 바다 식물과 산호초 등에 저장되어 있고, 그 중 1%만 손실되어도 자동차 9,700만대의 배출가스 양과 맞먹는다. 결국, 바다를 지키는 것이 탄소 배출을 막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초대형 그물로 해저를 마구잡이로 긁는 방식의 '저인망'(底引網, trawl, 트롤) 어업은 가장 파괴적이다.
지상에서 사라지는 숲의 면적은 매분 축구장 27개 크기이지만, 저인망 어업으로 인해 매분 축구장 4,316개 크기의 바다 숲이 사라지고 있다. '저인망' 어선은 크고 작은 물살이들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잡아들이며, 바다 생태계를 파괴한다.
또한 바다에서 잡히는 바다 동물의 40%는 잘못 잡힌 '부수어획'으로 죽은 채 다시 바다에 버려진다. 실제로 '부수 어획'으로 연간 30만 마리의 고래와 돌고래들이 죽는다.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정답은 단순하다. 어류 등 바다동물 섭취를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 그리고 바다 동물들이 그들의 고유성과 존엄성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바다 착취와 바다 파괴를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실천하여야 한다.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바다를 있는 그대로 놓아둘 것을 촉구한다.
<6월 8일(수) '세계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 파괴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일시: 6.8일(수요일) 오후1시
●장소: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내용: 성명서낭독, 퍼포먼스
●주최: 한국채식연합
●문의: 010-삼삼이사-6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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